다낭 여행을 준비할 때 꼭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밤문화다. 낮에는 바나힐이나 미케비치, 오행산처럼 가볼 곳이 많지만, 해가 지고 나서 친구들이랑 어디서 술 한잔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이 시작된다.며칠 전에 친구들과 다낭에 다녀오면서 제대로 된 밤에 놀만한 곳을 발견했는데, 그 경험이 아직도 생생해서 공유해보려 한다. 남자 셋이서 맥주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댄스 좋아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거다.위치부터 다르다, 찾기 쉬운 중심지 우리가 갔던 클럽은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기 정말 편했다. 구글맵 찍고 가도 헷갈릴 일이 없고, 근처에 호텔이나 레스토랑도 많아서 저녁 먹고 바로 걸어가기 좋았다.무엇보다도, 현지인한테 물어보면 다들 알만큼 유명한 곳이라 그랩으로도 손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