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베트남 다낭. 낮에는 한적한 해변과 세련된 카페, 밤에는 화려한 조명 아래 숨겨진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곳.우리는 이번에 남자 셋이서 다낭 밤문화를 제대로 경험해보자는 계획으로 여행을 다녀왔다.낮에는 바나힐과 미케비치를 즐기고, 밤엔 자연스럽게 클럽과 바를 중심으로 스케줄을 짰다. 그런데 실제로 가보니 생각보다 다낭의 밤문화는 정말 다양했다. 특히 현지 로컬클럽과 관광객 중심의 인기클럽은 분위기부터 서비스, 구성까지 차이가 분명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다낭 클럽을 처음 가보는 사람들을 위해 로컬클럽과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클럽의 차이점, 그리고 개인적인 추천 리스트를 공유하려 한다.1. 위치와 접근성부터 다르다 우선 클럽을 찾을 때 가장 중요한 건 위치다. 우리가 처음 간 곳은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한 ..

여행의 즐거움은 쇼핑에서 시작된다 가족들과 나트랑으로 여행을 떠나면서 생각보다 기대하지 않았던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쇼핑이었어요. 단순히 기념품 수준이 아니라, 제대로 된 아이템을 건져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죠. 특히 관심 있었던 건 바로 요즘 말로 S급, 미러급이라 불리는 퀄리티 높은 아이템들이었고, 이번 여행에서 만족스러운 구매를 꽤 했습니다.가장 핫한 패션 아이템, 여기 다 모였다 우연히 들린 한 매장에서 가족 모두 만족한 쇼핑을 했는데요. 중심가에 있어서 찾기 쉽고, 바닷가에서도 가까워서 동선 짜기도 편했어요. 우리가 갔던 곳은 최근에 새로 문을 연 느낌이었고, 전반적인 분위기도 쾌적하고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깔끔하고 넓직해서 가족 단위 방문에도 부담이 없었습니다.특히 이번에 핫하다는 가방, 지갑..

다낭 여행을 준비할 때 꼭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밤문화다. 낮에는 바나힐이나 미케비치, 오행산처럼 가볼 곳이 많지만, 해가 지고 나서 친구들이랑 어디서 술 한잔하고 놀아야 잘 놀았다고 소문이 날까 고민이 시작된다.며칠 전에 친구들과 다낭에 다녀오면서 제대로 된 밤에 놀만한 곳을 발견했는데, 그 경험이 아직도 생생해서 공유해보려 한다. 남자 셋이서 맥주 좋아하고, 음악 좋아하고, 댄스 좋아한다면 분명 도움이 될 거다.위치부터 다르다, 찾기 쉬운 중심지 우리가 갔던 클럽은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이동하기 정말 편했다. 구글맵 찍고 가도 헷갈릴 일이 없고, 근처에 호텔이나 레스토랑도 많아서 저녁 먹고 바로 걸어가기 좋았다.무엇보다도, 현지인한테 물어보면 다들 알만큼 유명한 곳이라 그랩으로도 손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