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어디로?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쇼핑이죠. 특히 나트랑처럼 관광과 쇼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는 기념품 고르기 좋은 매장이 모여 있어서, 여행 마무리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줍니다. 저희 가족도 여행 막바지에 우연히 들른 CCCP 거리 근처의 기프트샵에서 정말 만족스러운 쇼핑을 경험했어요. 이번 글에서는 그날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로 사보고 만족했던 기념품 리스트 TOP 10을 정리해봤어요.1. 망고젤리 – 맛있고 가볍고 선물로도 최고 망고젤리는 이번 나트랑 쇼핑에서 가장 많이 산 아이템이었어요. 달지 않으면서도 진한 망고 맛이 너무 좋았고, 포장도 깔끔해서 지인 선물로 딱 좋더라고요. 특히 무겁지 않아서 캐리어에 여유롭게 챙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 더 사올 걸 후회했던 유일한 제품입니..

이번 나트랑 가족여행에서 기대 이상으로 만족했던 경험 중 하나는 쇼핑이었습니다. 휴양도시라는 이미지에만 기대를 걸고 갔던 여행이었지만, 막상 도착해서 본 거리의 활기와 상점들의 다양함에 놀랐어요. 특히 한 쇼핑매장에서의 경험은 ‘이래서 사람들이 나트랑 쇼핑 추천을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 깊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 매장의 위치였습니다. 나트랑 여행 중심지 한가운데, 해변에서도 가까워서 찾기 정말 편했어요. 호텔에서 천천히 산책하듯 걷다 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라 아이와 함께한 저희 가족에게는 최고의 위치였죠.들어가자마자 깔끔하고 넓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른 곳과 달리 비좁거나 혼잡한 느낌 없이 쾌적하게 구경할 수 있었고, 상품 진열도 보기 좋게 정돈되어 있어서 쇼핑 ..

다낭 여행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고민했던 것 중 하나는 “생일파티 어디서 하면 좋을까?”였다. 평범한 레스토랑보다 색다르고 특별한 분위기에서 제대로 즐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 그러다 한 현지인에게 추천받은 한 클럽에서 생일파티를 하게 됐고, 그날은 아직도 우리 여행의 하이라이트로 기억에 남는다. 먼저 이 클럽은 한강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접근성이 아주 좋았다. 근처 숙소에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했고, 밤에 강을 따라 걸어가는 길마저 낭만적이었다. 위치가 워낙 알려진 곳이라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누구나 알고, 그랩 호출도 걱정할 필요가 없었다. 이런 점에서 다낭을 처음 방문한 여행자에게도 부담 없는 선택지다.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분위기에 압도됐다. 은은한 조명과 함께 울려 퍼지는 강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