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을 자주 다니는 30대 남자로서, 솔직히 말하면 낮보다 밤이 더 기억에 남는 도시가 바로 다낭입니다. 해변도 좋고 음식도 맛있지만, 밤이 되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로 변하는 도시의 매력이랄까요? 술 한잔 기울이며 음악에 몸을 맡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다낭은 기대 이상일 겁니다. 이번에 소개할 장소는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다녀온 클럽이에요. 여행 전에 친구에게 “밤에 어디 갈까?” 하고 물어봤을 때, 단번에 추천받은 곳이었죠. 무엇보다 위치가 정말 좋습니다. 한강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쉬웠고, 근처에 유명한 호텔들이 많아 그랩을 부르기도 정말 편했어요. 구글 지도만 켜면 길 잃을 걱정은 없을 정도로 중심에 있어요. 입장하면서 느낀 첫인상은 “오, 이거 제대로인데?”였습니다. 내부는..